...............................................................워터 히아신스..............................................................


지난 thanksgiving 일주일 전 목요일 감사의 집에 있다가 나간 어떤 분에 대해서 
감사의집 실장과의 대화 가운데 있었던 일을 장로님에게 말하니 그가 한일을 조금 풀어 놓는다.

어렵게 감사의 집에 들어온 그는 이일이 있기 얼마 전에 감사의 집에서 나가야 할 수 밖에 없었고
난 그 것이 너무나 마음아파 잠을 못 이루다 그 아내에게 이메일을 한 밤중에 썼었다.

그런데 회복의 첫 걸음은 정직과 겸손이라 했는데 감사의 집에 있으면서도
정직해지길 거부하는 한 사람과 그의 가족이 너무나 안쓰러워서
집에 아무도 없었더라면 소리 내어 울고 말았을 텐데 억지로 참고 있는 내가 이상해보였던지,
아님 그냥 피곤해 보였는지 장로님이 ‘당신 오늘 청소하느라 피곤할 텐데 중국음식 사다먹자’ 고한다.
위의 사진은  같이 온 fortune cookie에서 나온 내용들이다.
놀랍게도 내 cookie에는 히브리서 11장 1절이 KJV 으로 들어있었다.
그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작은 fortune cookie를 통해서 내개 하시고자하시는 말씀은 알겠는데
나는 아직도 슬프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린 올해가 들어서자마자 다른 한사람의 재발과 함께 부패된 인간성을 보아야했다.
중독자가 재발을 하는 것은 그 것이 병이니까 이해해야하는 데 이건 나를 혼란케 한다.
그리곤 떠오른 것이 일주일 전 생명의 삶 묵상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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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히아신스

파푸아 뉴기니의 세픽강은 악성 잡초 때문에 곤욕을 치렀습니다.
그 잡초는 우리나라에는 부레옥잠으로 알려진 보라색 꽃, 워터히아신스였습니다.
유난히 번식력이 강해 세픽강을 온통 뒤덮어 강을 생활터전으로 삼고 있던
파푸아 뉴기니의 마을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주요 교통로이던 수로가 마비되었고, 주요산업이던 어업도 불가능해 졌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갔습니다. 응급환자가 생겼지만, 강을 뒤덮은 워터히아신스로 인해
신속한 이동이 불가능해 아까운 생명을 잃은 것 입니다.
워터히아신스 한그루는 2개월마다 1천배씩 번식한다고 합니다.

이런 놀라운 번식력은 인간내면에 잔존하는 부패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부패성은 아주 작은 틈이라도 있으면 금세 마음에 뿌리를 내리고 삽시간에 번식합니다.
따라서"마음지킴"이 힘든 이유는 단지 자신의 마음을 파수하는 일이 힘들기 때문만이 아니라,
유혹에 화합하는 마음의 부패성 때문입니다.
성화의 부르심을 따라 살기위해서는 유혹받는 환경에 자신을 두지 말아야하고,
유혹에 대해 쉽게 굴복하는 우리 안에 내재하는 부패성들을
끊임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죽여가야 합니다.

우리생명이 다 하는 그날까지 쉼 없이 말입니다.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교리묵상1 - 마음지킴/ 김 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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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길갈회요모임에서 나보고 식기도를 하란다.
그저 그 식사를 할 수있게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 축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면 되는데
하나님하고 기도를 시작하고는 마칠수가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 기도를 할 수 없는 나를 이해 할 수 있는 사람도 아마 없을 것 같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4-04 23:48:06 자유 게시판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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